히노키탕 있는 서울 숲속 호텔 – 파라스파라(안토)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후기

2025. 8. 16. 01:39국내여행

 

(2024년 후기입니다)

남편 생일을 맞아 호텔을 예약했다.

 

올해는 뷰보다도,

자연과 가까운 조용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서울 한복판인데도 숲 냄새가 나는,

파라스파라는 그런 밤에 어울리는 곳이었다.

 


 

숙소 정보

 

  • 위치: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자락)
  • 객실: 프리미어 팀버 스위트 (히노키탕 & 조식 포함)
  • 투숙 시기: 2024년 2월
  • 투숙 인원: 2인 (최대 4인)
  • 비용 : 조식 포함 약 100만 원대 (성수기 기준)

1. 위치 & 외관 – ★★★★☆

 

파라스파라는 고층 건물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낮고 수평적인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서울 외곽 북한산 자락에 자리해,

서울이라는 도시보다는 조용한 숲속 마을에

들어온 느낌에 가까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지 않아도 되는 동선,

(물론 엘리베이터는 있다)

크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 조용한 분위기.

 

고층 숙소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흡족스러운 외관과 구조다.

 

솜슐랭 별점: 4.5 / 5.0


2. 객실 & 히노키탕 – ★★★★☆

 

방은 넓고 정갈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객실 내 히노키탕.

(이것 때문에 예약했다 ^^ㅎㅎ)

 

24시간 내내 이용 가능해서,

저녁에도 아침에도 자유롭게 사용했다.

욕조에서 북한산이 살짝 보이는 쪽창이 있어

운치 있었다.

(대형 창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안정감 있었다.)

 

다만 히노키탕 주변 관리 상태는

아주 완벽하진 않았다.

조금만 더 세심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솜슐랭 별점: 4.5 / 5.0


3. 다이닝 & 룸서비스 – ★★★★★

 

룸서비스로 주문한 피자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다.

비용도 룸서비스치고는 합리적인 편이라 더 좋았다.

호텔 피자에 기대가 없었는데,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

 

조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구성도 다양했고, 원래 호텔 조식 뷔페를 좋아하지도 않고 굳이 먹지도 않는 편인데,

이번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갔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가도 조식 포함 패키지를 선택할 것 같다.

 

솜슐랭 별점: 5.0 / 5.0


4. 서비스 & 부대경험 – ★★★★☆

 

체크인 시 제공된 웰컴 초콜릿은 살짝 아쉬웠다.

맛이 별로라 결국 집에 가져와

반년쯤 지나서야 먹었다.

 

반면, 남편 생일이라는 메모 덕분인지

호텔에서 조각 마롱 케이크를 선물로 주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케이크는

작지만 진심이 느껴졌고, 맛도 있었다.

 

체크인 전,

망원동 라뚜셩트에서 꺄도루즈를 따로 구입해왔는데

언제 먹어도 실패 없는 맛이었다.

역시 라뚜셩트.

 

솜슐랭 별점: 4.5 / 5.0

 

 


5. 비용 대비 흡족도 – ★★★☆☆

 

우리가 다녀온 시기는 성수기였고,

조식 포함 약 100만 원대였다.

이 금액은 솔직히 비쌌다.

다시 그 금액을 지불하고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60~70만 원대라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룸 크기나 구조상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었다.

 

우리처럼 2인만 사용하기엔

살짝 넉넉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솜슐랭 별점: 3.5 / 5.0


총평 – “서울에서 제일 조용한 자연 한 칸”

 

파라스파라는 호텔이라기보다는,

서울이라는 도시 속에 숨겨진 작은 숲 같았다.

건물이 낮고, 방은 넓고,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조용했다.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았고

그래서 더 오래 머물고 싶었다.


⭐ 솜슐랭 최종 평점: 4.4 / 5.0

 

  • 재방문 의향: YES (단, 금액이 더 합리적일 때)
  • 추천 대상:

✔ 서울 안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

✔ 가족 단위 혹은 조용한 기념일 호캉스&바캉스를 찾는 분

✔ 고층 호텔보다 수평적인 구조를 선호하는 분


솜솜한줄

“숲을 닮은 공간에서, 서울을 잠시 잊었다.”

 

 

© 솜솜의 블로그 | All photos & stories are mine :)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무단 사용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공유 시엔 출처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