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6. 02:07ㆍ쇼핑&뷰티
작년 여름, 발에 잘 맞는 예쁜 샌들 하나 찾다가
딱. 이거다! 싶은 아이를 발견했다.
바로 쿠에른(CUEREN)의 시그니처 라인 Venice Collection 중 하나인
베니스 09 샌들 – 아몬드 컬러.




신발장이 가득해도 매년 여름만 되면
이 샌들에 자꾸 손이 간다.
그게 진짜 ‘잘 산 신발’ 아닐까?
🍑 디자인 & 실착 소감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오묘한 브라운 컬러라
정말 모든 옷에 다 잘 어울리는 만능템이다.
때도 잘 안 타고, 먼지가 붙어도 잘 안보여서 관리까지 편함.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발가락 노출이 거의 없는 디자인이라는 점!


나는 여름에 꼭 패디를 해야만 샌들을 신는 민망 발톱러였는데,
이건 발톱이 슬쩍 가려져서
맨발로도 부담 없이 나갈 수 있다.
이거 하나로 ‘여름 발톱 걱정’이 사라졌다!
💭 사기 전 고민: 나귀사 딸리스 싱글 vs 쿠에른 베니스 09
사실 이 샌들 사기 전까지,
스페인 브랜드 ‘나귀사(Naguisa)’의 딸리스 샌들과 엄청 비교했었다.




둘 다 금액대는 10만 원대 중반,
피셔맨 샌들 스타일이지만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
하지만 결국 내 선택은 쿠에른 베니스 09였고,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나귀사 딸리스는 사이즈 후기가 너무 분분해서 도무지 감이 안 옴
- 국내 매장에서 신어볼 수 없어서 실착 어려움
- 밑창이 에스파듀 스타일이라 마모에 약할 것 같음 (예쁘긴 하지만 비 올 땐 걱정…)
반면 쿠에른은
- 국내 브랜드라 사이즈 선택 팁이 훨씬 정확하고
- 무상 수선도 1년간 가능!
- 가죽 홍창 + 미끄럼을 막아주는 고무로 실용성도 좋았다.
👣 착화감 & 가죽 길들임


처음 신었을 땐 ‘좀 딱딱한데?’ 싶은 느낌이 있었지만,
시간이 해결해준다.
소가죽 소재의 샌들로 몇 번만 신고 나가면
발에 착 감기는 유연한 착화감으로 바뀌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죽 주름이나 색감도 자연스러워져서
새 신발보다 ‘신을수록 더 예뻐지는 느낌’이다.
다만 발가락 부분이 모아지는 쉐입이라
처음엔 살짝 답답할 수 있다.
대신 그 덕에 발 모양이 예쁘게 잡히고
치마든 바지든 캐주얼이든 세미포멀이든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사이즈 팁 (실착자 235 발볼넓음 기준)
내 발은 235mm, 발볼 넓은 편이다.
백화점 실착 시
베니스 09 235mm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고, 240mm는 좀 타이트한 감이 있었다.
발 편하게 신고 싶어서
결국 245mm 사이즈를 샀고,
발볼이 여유롭고 편하게 잘 맞았다.
2사이즈나 업 했지만,
헐떡이거나 크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쿠에른은 신발이 작게 나오는 걸로 유명해서,
본인이 칼 발이다 싶을 정도로 발볼이 좁은게 아니면
발볼 정사이즈인 분은 무조건 1사이즈 업,
나같이 발볼 넓은 분은 2사이즈 업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베스트는
매장에서 실착해보고 사는 것이다.
💸 금액 & 구입 팁


나는 작년 5월경 신세계 본점에서
13만원대에 구입했다.
신세계 세일리지를 사용해 15% 할인 받았기 때문이다.
(원가는 158,000원)
구입 당시 초여름 + 인기 컬러+사이즈 조합이라
백화점에서 결제 후 집으로 배송까지 보름 정도 기다렸다.
올해도 인기 컬러는 재고는 빠르게 사라지고 새로 생산하지 않을까 싶다.
🎨 스타일링 총평
- 크림, 네이비, 블랙, 데님까지 어떤 컬러 의상에도 다 잘 어울림
- 발등, 뒷꿈치 노출이 심하지 않아서 슬랙스랑도 찰떡
- 여성스러우면서도 꾸민 느낌 안 나는 꾸안꾸 무드
- 롱 스커트부터 반바지, 원피스 등에도 전부 잘 어울림
✅ 한 줄 정리
꾸안꾸, 세미포멀, 발톱 민망한 날까지
전천후 커버 가능한 감성 샌들✨
신을수록 더 예뻐지고 발톱 관리 필요없는,
실착은 편하지만 보기엔 편해보이지 않는,
그런 가죽 샌들을 찾고 있다면,
정말 추천한다.
🔖 요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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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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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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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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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른 (CU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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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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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09 샌들 (VENICE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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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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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AL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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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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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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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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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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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자 사이즈
|
발볼 넓은 235mm → 245mm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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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이즈
|
- 발볼 보통 1업
- 발볼 넓음 2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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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브랜드
|
나귀사 딸리스 샌들과 고민했으나
실착 불가 + 마모 우려로 쿠에른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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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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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톱 노출 최소화
- 발에 감기는 소가죽 - 예쁜데 무난한 스타일 |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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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딱딱함
- 사이즈 선택 까다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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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가죽 샌들의 정석.
실용성+스타일 모두 잡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 |
|
솜슐랭 별점
|
⭐ 디자인: ★★★★★
⭐ 착화감: ★★★★☆ ⭐ 스타일링 활용도: ★★★★★ ⭐ 내구성: ★★★★☆ 👉 총점: 4.6 / 5.0 |
🧡 마무리
아, 딱 하나!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여름에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이 샌들 신은 여성분을 하루에
최소 3~4명은 마주친다.
진짜 많았던 날은 한 대여섯 명 본 적도 있다ㅋㅋ
그만큼 인기템이라는 증거인듯,
"남들 다 신는 거 싫다!"는 분에겐 살짝 아쉬울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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